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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동해 상공서 비행훈련 중이던 일본 항공자위대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8일 낮 12시 18분께 홋카이도 하코다테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소속된 F-35A 1대가 오전 11시 15분 기지에서 이륙해 동해 상공에서 훈련 중 기체 이상이 발생해 하코다테 공항에 긴급 착륙했는데요. 이 전투기의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가 약 9분 동안 폐쇄돼 민간 항공기 1대의 출발이 3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자위대는 정비사를 현장에 파견해 기체 이상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도희> <영상: 일본 항공자위대 유튜브·北海道ニュ-スUHB·Lockheed Martin 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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