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1시쯤 부산 안락동에 있는 9층짜리 오피스텔 지하에서 불이 나 차량 4대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입주민과 관리실 직원 등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진화와 구조작업에 나선 소방관 4명도 다쳤습니다.
일부 입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지하 주차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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