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3·1절 기념사에서 코로나 19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북한과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랍니다.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입니다. 남북은 2년 전, 9·19 군사합의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그 합의를 준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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