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확진자 476명 늘어…총 4,212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476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4천2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과 의료인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요.
이에 방역당국은 환자 분류와 치료체계를 확 바꾸기로 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집계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확진자가 476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212명이 됐습니다. 확산 속도 어떻게 보시나요?
그동안은 신종 감염병이라는 불확실성 때문에 모든 환자를 입원 치료토록 했었는데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방침을 바꿨습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설명해주세요.
확진자를 4단계로 분류한다고 하셨는데요. 나누는 기준이 뭔가요?
바뀐 체계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지난 주말 동안 25번째 확진자가 논란이 됐습니다. 퇴원한지 엿새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재감염보다는 재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유가 뭔가요?
어린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 생후 45일 된 아기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나왔는데요. 이렇게 어린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나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일단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지역 전파를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을 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가족들과 같이 생활하는 집에서 이 수칙을 완벽히 지키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있는데, 한편 미국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마스크가 예방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정부가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전국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봤는데요. 향후 1~2주 어떤 흐름이 나타나야 좀 안정기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