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이만희, 과천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한 보건소의 검사를 거부하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강제조사에 돌입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금 나오는 모습인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결과를 설명드려야겠습니다.
제가 7시 20분에 출발해서 오는 도중에 8시쯤에 다른 차량을 이용해서 이곳을 나가셨다고 합니다.
저희가 내부는 전부 수색을 했는데 여기 계시지 않은걸 확인 했습니다.
다만 이분이 과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겠다고 하셔서 저희가 현재 확인을 해 보니까 과천의 선별검사소에 가셔서 신원확인하고 검체 채취를 했다는 보고를 확인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좀 아쉬운 것은 처음부터 응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요란하게 상황을 만든 점이 좀 안타깝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는데 지금 오후 1시 40분부터 지금까지 불응하고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물을지 그 부분은 추후에 저희가 논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방역이니까 일단 본인이 검사에 응해 주셔서 아마 총회장을 따라 우리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경기도에서 언제 처음 이만희 총회장한테 검사를 요청을 하신 건가요, 그러면?
[이재명 / 경기도지사]
오늘 1시 40분쯤에 했습니다.
[기자]
지사님이 직접 통화를 하셨습니까?
[이재명 / 경기도지사]
제가 한 건 아니고…
(저희 보건소에서 관계자랑 통화했습니다.)
[기자]
과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몇 시에 한 건가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지금 했습니다. 약 5분 전쯤, 15분 쯤에 한 것 같습니다. 9시 정도 조금 넘어 도착해서 신원확인하고 그다음 문진하고 조금 전에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는 보고를 받아서 지금 나오는 길입니다.
[기자]
그럼 그 결과는 언제쯤 나옵니까?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