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 세계가 미-중 기술 패권전쟁으로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동굴 안 개구리처럼 하늘도 쳐다보지 못하는 게 현재 정치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5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자신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대선 중요 화두로 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성장 전략, 청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약, 복지 공약, 세 가지를 발표했는데 1월 안에 또 한 번 정교하게 발표할 예정이고, 다른 분야 발표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느냐는 질문에는 새해 덕담만 했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선대위 해체에 대해서는 다른 당 이야기니까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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