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예산안 의결을 두고 시의회가 월세난을 해소하려는 시도조차 틀어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의회가 올해 서울시가 도입하려던 민간 참여형 장기전세주택, 이른바 '상생주택' 예산 약 40억 원을 대부분 감액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이에 대해 상생주택 예산은 출자안이 부동의된 상태에서 예산 편성이 불가능해 삭감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인호 의장도 SNS를 통해 오 시장이 예산결산특위 심의 과정에서 해당 예산 삭감을 수용했다며, 오 시장의 상생주택 예산 삭감 언급은 오발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지난 2007년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의 일종인 상생주택은 서울시가 방치된 민간 토지를 빌려 짓는 장기전세주택을 말합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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