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세계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6.8% 하락한 23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136억 원, 외국인은 6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5.3%, 신세계 I&C는 3.1% 동반 하락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공산당이 싫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데 이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의 화면에 '멸공' 등의 해시태그를 담은 글을 게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YTN 이강진 (jin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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