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베트남에서 불이 난 가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에어컨 수리공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불길 속 소녀 구한 에어컨 수리공"입니다.
불길에 휩싸여 창 밖으로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가옥.
사람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이때!
지붕 위에 올라간 한 남성이 맨손으로 창살을 잡아 뜯더니 소녀를 밖으로 끄집어냅니다.
슈퍼맨처럼 나타난 이 주인공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어컨 수리공을 하는 '쯩 반 남'씨인데요.
근처에서 점심을 먹던 중 화재를 목격하고 3층에 한 소녀가 갇혔다는 소리에 직접 구조에 나선 겁니다.
다행히 이들은 큰 부상도 없이 때마침 도착한 소방차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는데요.
목숨이 잃을뻔한 소녀를 구하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는 주인공, 진정한 슈퍼영웅이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