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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강타했던 그래픽카드 대란, 2022년에는 좀 사정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그 해답을 얻기 위해 심층 취재를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인터뷰이는 바로 암호화폐 채굴 대행(위탁) 업체. 21년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의 주원인으로 암호화폐 채굴이 손꼽혔기 때문이죠. 인터뷰에 응한 채굴업체 대표에 따르면, 자신이 위탁해 관리하는 채굴기 대부분이 21년에 들여온 제품들이며 그중 상당수가 RTX 3070을 6~12개씩 장착한 모델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이더리움의 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 한 달 수익률이 채굴기 원가의 10%를 넘었을 정도라 신규로 채굴기 설치, 위탁을 묻는 문의가 쏟아졌다고 했죠. 그런데 올해는 그 상황이 좀 달라졌다고 합니다. 신규로 채굴을 문의하는 비중이 급감했다는 건데요, 대체 그 이유가 뭘까요?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채굴 업계의 고민거리를 들어봤습니다!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안예나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남연주 인턴 박성원 인턴 조하영 (SBS 스브스뉴스) 스브스뉴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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