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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내릴 때 자칫 방심했다가는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틈으로 소지품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선로 위로 떨어진 물건,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들이 승강장 아래 선로로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가 1,168건이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경우가 54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다음 무선 이어폰 등 전자기기, 지갑, 신용카드 순이었습니다.
다행히 선로 위로 떨어진 물건도 찾을 수 있는데요.
역무실에 신고하면 지하철 운행이 끝난 뒤 직원이 규정에 따라 수거해 주인에게 되돌려줍니다.
선로에 떨어뜨린 물건을 포함해,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유실물만 한 해 10만 건이 넘는다는데요.
승객이 제일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지갑이었고 휴대전화와 귀중품, 가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때에는 잃어버린 시간과 장소, 하차한 지하철역 등을 확인해 지하철 유실물센터로 문의하거나,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에서 분실물 조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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