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루이비통이 내년 3월까지 한국 내 시내면세점 매장을 모두 닫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면세유통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은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장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나머지 한국의 시내면세점 매장도 올해 10월과 내년 3월 사이에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매장은 그대로 두고, 내년까지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 두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시내 면세점보다는 공항 면세점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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