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기자 설명회에서 "비수도권의 오미크론 검출률이 수도권보다 더 높다"며 "이런 영향으로 비수도권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전국의 오미크론 검출률은 26.7%였지만, 호남과 경북, 강원권의 검출률은 30% 이상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에는 변이 감염 사례 중 오미크론이 80%를 기록해 압도적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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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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