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학원과 백화점 등에 대한 방역 패스가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어디는 되고 안되는지 헷갈리시죠?
꼭 필요하다. 지나치다. 방역 패스와 백신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시청자 전화1]
천은미 교수가 방송에 왜 자꾸 나옵니까?
백신 국민보고 맞으라고 권하고 자기는 한번 맞고 말고.
코로나에 대해서 언급할 수 있는 자격이 되나요?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이에 대해 천은미 교수는 1차 접종만 받은 이유를 방송에 출연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저는 원래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었고 그래서 10여 년 전에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백신 접종 후에 후유증이 심각했었고요.
결심을 하고 주사를(1차 접종을) 맞았고 그런 상태에서 지금 제가 말씀드린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부작용이 다 나타났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의료인으로서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송구하게 생각을 하고요.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방역 패스는1차 접종 후 심각한 이상 반응을 겪은 사람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YTN의 방침도 마찬가지입니다. 천 교수는 계속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전화2]
기본권 침해고 신체 자유 침해고 여러 가지 침해가 많습니다.
정부가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어찌 안 하는지. 방역 패스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
[시청자 전화3]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부득이 접종하지 못하는 사람과 다른 이유로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거부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그에 따르는 경제적 책임과 그런 의무도 같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모두 일리 있는 의견입니다.방역 패스를 둘러싼 찬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YTN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기보다는 화합하고, 현재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을 마칩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김대경
PD : 유가원
#코로나 #백신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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