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 등 여러 정부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개인 스마트폰 사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권고는 중국 당국이 선수들 스마트폰 등에 스파이웨어를 심어 감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대신 각국 정부는 자국 선수단에게 임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는 대회 기간 해외 선수들이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는 앱은 방역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일부 국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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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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