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 "연 120만원 장년수당"…윤 "장애인 개인 예산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건진법사라고 불린 무속인의 캠프 활동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조직까지 해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본부를 해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바닥 '왕(王)자', 천공스님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렀는데 이번에 '7시간 통화' 중 발언이 무속 논란에 다시 기름을 부은 모양새입니다. 후보도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여요?
김건희 씨 녹음파일에 대한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 김 씨가 성폭력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등 20대 남성을 타깃으로 목소리를 높여온 만큼, 윤 후보가 의도적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해석, 어떻게 보십니까?
7시간 통화' 공개로 김건희 씨가 윤석열 후보 쪽 인사나 캠프 조직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씨의 친오빠가 선거 사무 함께 관여해온 정황이 확인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보도를 부인했는데, 실제 가족들이 캠프에서 활동했는지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미공개 통화녹음 파일이 국회에서 공개됐습니다. MBC가 지난 16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파일 일부를 공개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녹취를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대선을 49일 앞두고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의 박빙 구도를 보이면서 여야 간 네거티브 난타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후보자와 가족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후보들은 다시 고개를 숙이기 바쁩니다. 각 후보가 경쟁력을 보여줘야 할 시기에 정치 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후보들의 TV토론을 위한 양당 협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27일이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결국 오는 30일과 31일 두 가지 안을 지상파 3사에 제시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설 연휴에 열리는 토론, 민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여기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반발도 여전한데요?
양당 선대위도 사활을 걸고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등 각종 개인 검증에 대한 방어 전략을, 국민의힘은 본인과 배우자 관련한 의혹에 대한 대응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TV토론에서 누가 실언을 줄이는지가 최고의 관건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대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온 데다 이달 말 설 연휴를 거치며 형성되는 민심이 대선의 승패로까지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민심의 풍향을 바꿀 수 있는 변수들이 여전히 포진해 있는 만큼, 여야 모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두 분이 보시기에 후보들의 약점은 무엇이고 보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안일화'에 맞선 '간일화'도 등장했습니다. 안 후보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안일화'를 띄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간보는 단일화, '간일화' 라는 단어가 더 뜨고 있다고 견제구를 날렸는데요. 정작 후보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 단일화를 두고 '안철수·이준석' 말싸움으로 비화하는 형국,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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