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룹의 탈세 혐의를 조사 중이던 뉴욕주 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회사가 자산 가치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뉴욕주 검찰총장이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뉴욕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와 맨해튼 빌딩 등 모두 6개의 자산 가치를 조작해 금융 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 검찰은 또 트럼프 가문이 존재하지 않는 저택을 허위 신고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세금 공제를 받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런 의혹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수사라며 부인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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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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