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24시간 생방송으로 뉴스를 내보내다 보면 지명이나 인명을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적을 살펴봤습니다.
[시청자 전화1]
울산광역시 울주군이에요. 근데 울산시 울주읍?
언제 적 그거를 보도하고 있어요. 시정하세요. 똑바로 자막 처리하소.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시청자 말씀이 옮습니다.
YTN은 인터뷰 자막에 '울주군'을 '울주읍'이라고 잘못 표기했습니다.
1962년에 울산군에서 울주군으로 바뀌었는데 울주는 그전에도 이후에도 한 번도 읍이 아니었습니다.
지적을 받아들여 인터넷 원고를 수정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보도했습니다.
한 번 잘못 방송된 뒤 바로 수정해 이후부터는 올바르게 나갔습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에게 거듭 사과드립니다.
YTN모니터단은 '던'과 '든'의잘못된 쓰임새를 따졌습니다.
'던'은 과거의 일을 뜻하고
'든'은 선택을 의미할 때 쓰는 조사입니다.
[이기광 / 국민대 체육대학 학장]
(데이터는) 기량 향상이라던가 부상 예방을 위해서 굉장히 귀중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이 인터뷰에서는 '기량향상이나 부상예방'의 선택적 의미이기에 '든'이 맞습니다.
모니터단의 지적에 따라 이 부분도 수정했습니다.
오타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실수 같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글자 하나하나에도 더욱 주의하며 기사를 쓰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김대경
PD : 유가원
#오타 #맞춤법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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