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골프장에서 캐디나 카트를 무조건 이용하는 관행이 없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을 열고 오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백만 명, 시장 규모 22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와 골프 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골프장을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의 세 가지로 개편하며, 캐디와 카트 강요 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취소 위약금도 낮출 계획입니다.
황희 장관은 골프는 사치 활동이나 접대가 아닌 스포츠라면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세제 합리화와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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