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우토반은 일부 구간에서 무제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합법화된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죠.
이곳에서 체코의 한 재벌이 슈퍼카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벌였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슈퍼카로 시속 417km 아우토반 광란의 질주" 입니다.
마치 자동차 경주대회라도 출전한 듯 도로 위에서 속도를 높이는 자동차!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여러 대의 차가 순식간에 지나가죠.
체코의 백만장자 '라딤 패서'가 지난해 7월 독일 아우토반에서 촬영한 건데요.
몇년 전 베이론으로 자신이 세운 시속 402km 기록을 깨기 위해 이번에 부가티 키론으로 극한 질주를 펼쳤습니다.
안전을 위해 3개 차선과 전 구간 시야가 확보되는 10km 직선 구간에서 촬영했다는데요.
KTX보다 1.5배 빠른 최고 시속 417km 도달하자 핸들에서 손을 떼고 환호하기까지 합니다.
해당 도로는 속도 제한이 없지만 독일 교통부는 다른 도로 이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거부한다고 비난했는데요.
안전에 신경 썼다지만 자신의 운전실력을 과신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