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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갈수록 기온이 더 올라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는데요. 다만 내일은 하늘 표정이 다소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호남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모레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고 영동 지역은 밤부터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10mm, 전남 남해안에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영동 지역은 밤부터 1~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금 인천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 양호한 편이지만 주말 내내 수도권과 충청, 전북 그리고 대구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여전히 부산과 울산 등지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춘천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서 춥겠고요. 서울은 영하 4도로 평년 수준만큼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5도, 대구 10도,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 수준보다 기온이 높아서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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