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프로농구 kt가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 SK와 승차가 3경기 반까지 벌어졌습니다.
kt는 현대모비스와의 울산 원정 경기에서 서동철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로 올 시즌 1호 퇴장을 당하는 악재 속에 76대 79로 졌습니다.
진땀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5연승으로, 공동 3위를 유지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2.6초 전에 터진 전성현의 3점 슛으로 KCC에 81대 80,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리온은 최하위 삼성을 원정 17연패에 몰아넣었고, DB는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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