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4라운드,
서른여섯, 키 196cm의 키자이어(미국)가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갑니다.
키자이어에겐 PGA투어에서 맛본 두 번째 홀인원입니다.
실력과 행운이 함께 해야 가능한 샷, 홀인원.
미국의 한 보험회사는 홀인원이 평범한 골퍼들에겐 1만2500대 1, 프로 선수에겐 2500대 1의 확률게임이라고 내놓기도 했지요.
그만큼 인생에서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행운이 카자이어에게 찾아왔습니다.
키자이어는 이번 대회를 공동 22위(합계 13언더파)로 마쳤습니다.
오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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