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아시아 바다에 미 해군 핵 추진 항모 3척과 강습상륙함 2척이 집결해 있습니다. 강습상륙함은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싣고 있어 항모에 버금가는 전력으로 통합니다. 미 해군의 항모급 5척이 동아시아에 포진해 미국의 숙적 중국과 연초부터 미사일을 연쇄 발사하는 북한을 압박하는 움직임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북한을 겨냥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미 해군의 막강 항모급 5척이 동아시아에 집결한 것도 놀라운데, 그중 4척이 한 데 뭉쳤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헬기 항모까지 가세해서 항모급 5척이 주도하는 초대형 훈련을 벌인 것입니다. 미 해군 7함대는 훈련 장소를 필리핀해라고 했는데 달리 표현하면 남중국해입니다. 대만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 무력시위의 규모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중국과 북한이 각각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미 해군 7함대가 공개한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취재 : 김태훈, 구성 : 김도균, 편집 : 윤태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태훈,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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