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킨 지 하루 만인 24일, '로슈 카보레' 대통령을 축출하고 자신들이 국가권력을 장악했다고 국영 TV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TV에 출연한 10여 명의 반란군은 "부르키나파소는 군사 정부가 통제할 것이며 현 정부와 국회는 해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반란군은 치안 악화와 대통령의 위기관리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쿠데타를 벌였고, 총격전을 벌인 끝에 대통령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은 구금된 카보레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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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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