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가 올해부터 프로리그 시대를 맞이합니다.
전용 경기장이 문을 열었는데, 꽃가마 탁구대가 압권이었습니다.
경기장 한가운데 놓인 이 탁구대, 오는 금요일(28일) 출범하는 탁구 프로리그 전용 경기장의 '꽃가마 탁구대'입니다.
탁구 프로리그는 기업팀들의 코리아리그, 시-군청팀들의 내셔널리그로 나뉘어 3개월간 정규리그를 이어간 뒤 리그별로 포스트시즌을 거쳐 남녀 챔피언팀을 가리게 됩니다.
[안재형/프로탁구리그 위원장 : (전용 경기장을) '스튜디오T'라고 명명했는데, 탁구팬이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되겠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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