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대체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규 국내 발생이 8,356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증가세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60살 이상 3차 접종률이 84.9%로 높아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로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18살 이하 청소년 확진자는 2,43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9.2%에 달해 증가세를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반드시 백신을 맞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을 못 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은 KF80 이상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와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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