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국내의 한 소비자가 팩으로 된 검은콩 두유에서 곰팡이 덩어리를 발견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두유 속 곰팡이'입니다.
자신을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19일 자주 먹던 두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온라인상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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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두유를 먹던 중 맛이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양치해서 그런 줄 알고 마셨는데, 다 마신 줄 알았던 두유팩에서 묵직한 느낌과 함께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는 겁니다.
팩을 잘라서 확인해봤더니 팩 안에 손가락 네 마디 정도 크기의 괴상한 물질이 들어 있었습니다.
A 씨는 사진과 함께 해당 업체에 문의했고, 업체는 성분 검사를 위해 제품을 수거해 갔습니다.
일주일 뒤 업체는 "검사 결과 곰팡이로 확인된다"면서 "멸균 처리 되는 과정이 있으나 포장에 손상이 있을 경우 공기가 주입돼 곰팡이가 발생하는 흔한 사례"라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곰팡이가 참 살벌하게도 생겼다!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나도 두유 한 상자씩 사놓는데 절대 칼로 자르면 안 되겠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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