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성과급을 두고 성과급을 많이 주는 '삼성전자'와 성과급을 주지 못하는 계열사를 일컫는 '삼성후자'로 나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DS 사업부 임직원들이 다음 달 연봉 50퍼센트 규모의 연말 성과급을 보장받는 데 이어 추가 보너스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 계열사뿐 아니라 삼성전자 내 타 사업부 임직원들의 허탈감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공정성에 민감한 MZ세대들은 회사에 합당한 성과급 지급 기준 공개를 요구하면서 단체 행동까지 벌일 태세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자들이 당첨되고도 입주를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에게 소득에 따라 임대료를 시세의 약 50퍼센트 수준으로 임대해 주는 제도인데요.
지난해 5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당첨자 10명 중 4명은 계약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주변 시세보다 싸다고하지만 여전히 높은 임대료와 상대적으로 부실한 주거 환경이 입주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 살펴봅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설 연휴 가족모임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귀성 막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라는데요.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시립공원묘지 봉안당을 폐쇄할 계획이고,
전남 장흥군은 지난 18일 일찌감치 합동 성묘를 진행하며 귀성 자제를 촉구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구글이 사용자 몰래 위치 정보를 수집했다"며 미국 워싱턴 DC와 텍사스, 워싱턴, 인디애나 검찰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나쁜 짓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기업 모토를 '악해지지 말자'로 삼았던 구글이 실제로는 소비자를 기만해왔다는 건데요.
미 사법 당국은 사용자가 위치 추적을 거부해도 구글이 계속 위치 정보를 수집해 돈벌이에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즉각 반발하며 "계정 설정과 관련해 부정확하고 오래된 주장을 근거로 제기된 소송"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다양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 덕에 창업 문턱이 낮아지면서 '10대 사장님'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내 10대 창업자 수는 2020년과 비교해 20퍼센트 가까이 늘었다는데요.
창업하는 10대들은 평소 취미나 관심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돌그룹을 좋아하는 한 10대는 직접 디자인한 아이돌 포토카드용 앨범과 열쇠고리 등을 판매한다는데요.
창업에 뛰어든 10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공부 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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