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5일) 11시 17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60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공장 인근에 적재물이 많고 가연성 제품들이 많아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6시간 반 만에 진화됐지만, 공장 2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야간이라 공장 가동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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