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러시아는 국경 지역 군사 훈련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중국과 함께 아라비아해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개최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1일(현지 시간)에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실시한 군사 훈련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연이은 무력 과시에 국제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에 대한 개인적인 제재를 가할 수도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변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날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프랑스 정상 회담을 개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만약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면 우리는 대응할 것이고, 그 대가는 매우 클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박윤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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