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가을야구가 확 달라질 전망입니다.
포스트시즌 참가팀을 늘려 프로농구 같은 '6강 플레이오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O는 이사회를 열고 이르면 올 시즌부터 가을야구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참가 팀을 6팀으로 늘려 프로농구처럼 3위부터 6위까지 4팀이 준플레이오프를 먼저 치른 뒤 1, 2위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상위권 팀들을 일찌감치 가을 야구에 참여시키고 경기 수를 늘려 더 많은 팬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계획입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팀 확대, 포메이션 변화에 대해 어떤 것이 가장 최적화된 것인가 연구와 논의를 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즐거운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연장전 승부치기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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