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고향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에 비해 확진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매섭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불가피하게 갈 경우에도, 출발 전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KF-80 이상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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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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