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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길, 귀경길 날씨가 매우 중요한데요, 일단 연휴 초반에는 날이 꽤 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마다 -6,7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대신 중부와 호남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전날 월요일 밤부터 눈이 시작되겠는데요, 적지 않은 양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날이 다시 추워지면서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귀경길 조심해서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연휴동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재 조심, 특히 산불 조심 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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