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안에서 강아지가 1년 동안 살고 있다더라"
개는 트럭 짐칸 아래 상자에 살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상자는 세 뼘 정도밖에 안 되는 크기.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고, 개가 밖을 볼 수 있는 건 10cm 정도 되는 틈 뿐이었습니다. 딱 몸 하나 들어갈 공간에 혼자 있던 겁니다.
견주는 차로 일하러 다녀야 해서 개를 상자에 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에도 잘 데려가고 밥도 잘 준다고 했습니다. 개를 학대한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개는 이미 다리 등 몸에 변형이 생긴 상태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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