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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설 연휴 시작…극장가 대작 속속 개봉 오늘부터 닷새간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지만,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대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극장가 소식과 함께 연예·문화계 이슈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호쾌한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8년 만에 한층 더 화려한 영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킹메이커'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대통령을 만드는 선거 참모 이야기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1960~70년대 실제 선거판을 다룬 영화라고요? 보통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선 굵은 스토리는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요소죠. 그런데 그렇다고 마냥 무겁기만 한 정치 영화는 아니라고요? 관람 포인트 어디에 있을까요?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도 연휴 극장 대전에 함께 합니다.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소하는 시원한 카레이싱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코로나로 극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선전 중인데요. 장기 흥행 질주가 가능할까요? 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어린이 애니메이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7년 만에 스크린을 찾은 자두네 가족이 제주도 여행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영화인데요.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어린이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영화로 괜찮은 선택일 것 같은데요? 바야흐로 OTT 춘추전국시대죠. 코로나19 유행 속 보내는 세 번째 설 연휴에도 OTT 서비스를 애용하는 구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설 연휴 가족이 함께, 또는 혼자서 즐길 수 있을 작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짝짓기 예능물이 제2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에 이어 넷플릭스 '솔로지옥'과 티빙 '환승연애' 등이 인기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누리꾼들 사이에선 초미의 관심사가 됐는데, 과거부터 짝짓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인기 만큼이나 논란도 뜨겁습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대표적인데요. 이른바 짝퉁 논란에 휩싸이며 급추락했습니다. 자필 사과 후에도 후폭풍이 거센데요. 분노로 바뀐 송지아열풍,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해적 #킹메이커 #솔로지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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