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문 몇 시간 전 50년 된 다리 '와르르'…"모두 고치겠다"

2022.01.29 방영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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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36m 되는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지역을 방문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눈이 많이 내려서 주변 학교들 등교 시간이 늦춰진 게 천만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눈이 많이 쌓인 다리가 뚝 끊겨 있습니다. 버스가 무너진 잔해 사이에 끼어 있고, 뒤집힌 승용차도 보입니다. 현지시간 28일 오전 6시 40분 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에서 길이 136미터 짜리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하루 통행량은 1만4000대 정도 됩니다. [웬디 스트로/미국 피츠버그 주민 : 너무 무서웠어요. 굉음이 계속해서 들렸거든요.] 다리 위에 있던 차량 여섯대도 함께 떨어지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존 페터먼/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 : (폭설 때문에) 인근 공립학교 등교 시간이 늦춰져 행운이었어요. 그렇지 않았더라면 교통량이 훨씬 많았을 겁니다.] 공교롭게도 이 사고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피츠버그 방문을 몇 시간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고가 난 지점에서 10km 떨어진 곳에서 최근 노후 인프라를 개선을 목적으로 통과된 예산을 홍보할 참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며 미국의 노후 시설들을 모두 손보겠다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다리는 물론 펜실베이니아와 미국 전역의 수천 개의 다리를 고칠 겁니다.] 해당 다리는 1970년 만들어졌는데 최근 10년간 안전등급이 낮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에는 안전등급이 낮은 다리가 4만 5000개나 됩니다. 신진 기자 , 박수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2012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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