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들 “유니클로 배송거부” 선언

2020.02.25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아시아경제 #유니클로_택배거부 #NO_JAPAN 소비자 차원의 움직임에서 출발한 불매운동이 유통망을 책임지는 택배업체로까지 번졌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24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유니클로 택배 배송 거부를 선언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택배노동자도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며 '유니클로 배송 거부' 등 범국민적 반일 물결에 동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제품을 배송하는 택배가 멈출 경우 온라인 매출 확산을 꾀하려던 회사 측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배송 거부에 참여하는 택배 노조원은 900여명으로 전체 택배기사 규모에 비해 적은 숫자지만, 유니클로 측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아시아경제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