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4·15 총선 PK(부산·경남) 공천 심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탈락하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6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야비한 공천 배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함께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호 전 지사는 내주 초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5일 PK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특히 통합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는 더욱 거센 칼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 김건태>
<편집: 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