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미국 증시의 주가 폭락에 이어 국내 증시의 코스피도 10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낙폭은 전날보다 많이 줄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2포인트(0.64%) 내린 1,942.3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2포인트(0.61%) 내린 1,942.85에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94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258억원, 69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9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1.10%) 내린 607.8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1.25%) 내린 606.8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5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46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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