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달 말 대규모 보수단체 행사인 보수행동정치회의(CPA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뒤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공화당 더글러스 콜린스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같은 당 맷 개츠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내에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백악관도 비상이 걸렸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며 개의치 않고 유세 일정 등을 그대로 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나>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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