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의 모든 산업 활동이 멈춰 섰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등은 생존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과 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이어 정치권에서 제기된 재난기본소득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환영한다면서도,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난다면 대구 시민에게 큰 실망과 좌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세금감면과 금융지원, 긴급회생자금 지원 등을 담은 재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