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공사 현장 인근에서 10대 미성년자 4명이 또래 여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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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폭행을) 끝내면 안 될까?"라는 호소에도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돌아가며 발로 차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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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담배를 피우며 "담배빵(담뱃불로 인해 생기는 상처) 맞을래, XX, X 맞을래?", "엄살 XX 심하다고, 뭐가 아파? 일어나"라며 피해 학생을 위협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가해 학생들은 "XX 재밌어", "나도 때려도 돼?"라며 집단 폭행을 가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학생들을 붙잡았고, 특수폭행 혐의로 중, 고등학생인 가해 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YTN PLUS 안용준 (dragonju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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