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화와 타협, 공존과 상생은 민주공화국의 기본 가치이자 지금 대한민국 공동체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이임식에서 나의 생각, 성별, 세대, 출신 지역이 다르다고 서로 편을 가르고 적으로 돌리는 공동체에는 민주주의, 공화주의가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빈부 격차가 줄지 않고, 탐욕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며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고 수도권만 잘 살고, 경쟁만이 공정으로 인정받는 사회는 결코 행복하지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것이 바로 공동체의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자신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우리 공동체가 더 어렵고 힘없는 이웃을 보살피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다음 세대의 미래를 열어주는 일에서 언제나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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