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성 비위 사건으로 제명조치를 당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측에서 다른 성 비위 제보도 여러 건 접수돼 있다고 폭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보협은 오늘(12일) 박 의원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내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보협은 최근 최강욱 의원 발언 문제가 불거진 후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차마 공개적으로 올리기 민망한 성희롱성 발언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우리 당이 이 정도가 됐나 싶을 정도로 민망하고 실망이 크다며 문제가 있음에도 오히려 보좌관의 의원면직을 유도하고 협의가 안 되자 직권면직을 추진하는 의원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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