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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상회복 안착기 진입 시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장관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새롭게 코로나19 중대본 2차장을 맡게 된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래 전 국민의 노력과 희생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은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5.6~12 일평균 확진자 수는3만 6천여 명으로 전주4.29~5.5 보다 12.7% 감소하였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일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일째 10%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사망자 수는 57명으로2주 연속 100명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선되고 있는 방역지표와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정부는 6월까지의 국제선 운항 횟수를 당초 매월 주 100편에서 주 230편까지 증편하겠습니다. * '22.4월 주420회 → '22.5월 주532회(+주112회) → '22.6월 주762회(+주230회) 아울러,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체계도 개편합니다. 우선, 이번 달 23일부터 입국 전 받는 검사에PCR 검사뿐만 아니라 신속항원검사RAT, 24시간 이내도 포함하여검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부담도 완화하겠습니다. 6월 1일부터는 총 검사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하게 되어 있는 PCR 검사는 3일 이내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 (1회) 입국 전 PCR 또는 RAT, (2회) 입국 후 3일 이내 PCR(현행 6～7일 차 RAT는 권고로 전환) 만 12세 이상 17세 이하 입국자의 접종 완료 기준*도 2회 접종 후 14일이 지난 경우로 변경하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하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현행 만 6세 미만는 격리를 면제합니다. * (현행) 2회 접종 후 14일～180일 또는 3회 접종시 접종완료 인정 하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부분도 있습니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30% 더 강한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도 검출되고 있고,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의 사망자 발생 수도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 최근 4주간 해당 장소 사망자 비중 : 21.6～33.3% 정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 환기시설 등에 대한 설비기준을 마련하여 감염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일정 규모1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감염관리 인력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감염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도 1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하고처방 대상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현행)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이와 함께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상 및 지원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높여* 나가는 한편, 백신 안전성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도 설치하겠습니다. * 의료비 상한 3천만원→5천만원, 사망위로금 5천만원→1억원 정부는 앞으로도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지난 달 발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따라객관적 데이터와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한 진일보한 과학방역을 통해 국민 신뢰를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해 대한민국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오늘의 슈스뉴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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