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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북쪽 한기가 내려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2도로 어제(13일) 아침보다 3도가량 낮은데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른다고는 해도 오늘은 더위보다는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기온 21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동부권과 동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오늘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불씨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 드러나 있지만 강원과 영남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 사라지겠고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온종일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2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습니다. 내일도 맑겠고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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