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10건 가운데 4건은 4% 이상 금리를 조건으로 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인데요.
지난 3월 이뤄진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금리 4% 이상이 36%로 집계됐고요.
5% 이상 금리도 9.4%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재작년 여름, 연 4% 이상인 이자를 내는 대출이 전체의 4%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금리 수준이 크게 오른 건데요.
기준금리 인상 압박도 계속되고 있어 대출 금리도 계속 올라 앞으로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