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소 협력업체 10곳 중 4곳이 원자재값 상승분을 떠안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재값이 오르면 대금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을 모르는 중소 협력업체가 54%에 달했습니다.
조정을 신청해 본 업체 비율도 40%를 밑돌았는데 '거래단절'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중소 협력업체가 납품단가 조정을 요청해도 받아들여진 경우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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