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좌관이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6일) 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측 변호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에는 박 의원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오늘(16일) 민주당 의원총회를 거쳐 제명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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